인도요가대학연수/명상과요가

아유르베다의정의

영암스님 2008. 4. 27. 22:57

아유르베다의 정의 


Ayurveda 는 많은 학자들에 의해 가장 오래된 치료 과학으로 간주되어 왔다. Ayurveda는 산스크리트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ayur와, 지식을 의미하는 veda라는2개의 어원에서 나온 단어로 생명의 과학을 의미한다. 이는 고대 베다 언어문학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인 생명, 신체, 마음 및 정신을 모두 포함하는데 수천년 동안 그 원리가 구전으로 가르쳐져 왔다. 그 중 일부는 수천년 전에 문서로 남겨졌지만 많은 부분이 사라졌다.

Ayurveda는 인간을 전체적으로 생각하는 치료의 한 방법이자 삶의 한 방법이다. 또한 예방을 강조하고 개개인으로 하여금 적절한 식이요법, 생활습관 및 신체, 정신, 의식의 균형을 재충전할 수 있는 운동을 요가나 명상을 선택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yurveda의 가르침에 따르면 건강이 나쁜 원인은 하나에만 있지 않고 인간의 삶의 모든 면이 전체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Ayurveda는 우리의 일상의 삶에 관계에 있어서 조화, 행복, 기쁨, 만족을 가져다 주는 통찰의 기술이기도 하다. 즉Ayurveda 는 종합적인 치료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다.

Ayurveda에 따르면 인간의 정신적 기질들은 Satvic, Rajasic 및 Tamasic 세가지로 분류한다(Tri Guna 라고한다). 그리고 생물학적 기질들은 Vata, Pitta 및 Kapha 세가지로 분류한다(Tri Dosha 라고 한다).  


아유르베다의 근본원리


 근본으로 우주의 모둔것은 Pancha Maha Bhuta( 오대원서 ) 로 구성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우주의식이 다섯 가지 요소로 전개되어 다섯 가지 기관을 통해 받아들여졌으며, 다섯 가지의 통로를 거쳐 인식이 되어진다고 전해진다.

그 판차 마하부타라고 불리우는 다섯 가지 요소란 아카샤(akasha,: 에테르 또는 공간/Space), 바유(Vayu), 테자스(Tejas), 잘라(Jala), 그리고 프르티비(Prthivi)이며, 이 요소에 대한 개념이 아유르베다의 기본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 다섯가지 요소는 어떠한 물질에나 존재한다고 아유르베다에서는 여긴다. 물이 좋은 예이다.

고체상태의 물, 즉 얼음은 프르티비의 원리의 나타냄이며 , 얼음 안에 내재된 열이 얼음을 액화시키면 물의 원리가 나타난다. 그리고 다시 그것이 끓어서 기화되는 것은 바유의 원리이다. 또한 그 증기는 아카샤, 즉 허공속으로 사라져 버린다. 이처럼 아카샤, 바유. 테자스, 잘라, 프르티비의 다섯 가지 요소는 한 물질안에 내재되어 있으며, 그 모두는 결국 우주로부터 온 것이다. 이 다섯 가지 요소가 우주에 있는 모든 물질에 다 들어있으니 결국 에너지와 물질은 똑같은 것이 된다.

  공/ 아카샤 (에테르/공간): 인간은 본래 소우주이며, 따라서 모든 물질 속에 존재하는 다섯 가지 기본요소가 모든 개인에게도 역시 존재한다. 인간의 몸 안에는 많은 공간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아카샤요소의 나타남이다. 예컨대, 입, 코, 소화기관, 순환기관, 배, 가슴, 모세관, 임파관,관절사이, 조직, 세포등에 있는 빈공간이 모두 다 그런 것들이다.

 풍/바유 (공기): 운동성을 가진 것을 말한다. 바유는 두 번째의 우주적 요소이며, 바로 운동의 요소이다. 바유는 인간의 육체 안에서 근육의 움직임, 심장의 박동, 허파의 팽창과 수축, 그리고 위벽과 소화기관의 운동 등으로 나타난다. 자극에 대한 반응으로 신경섬유가 구심성, 또는 원심성의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감각신경과 운동신경의 움직임이다. 결국, 중앙신경체계의 모든 움직임이 육체의 바유요소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다.

 화/테자스(불) : 테자스는 소화기관내에서 작용하며, 뇌의 회색질 부분에서 테자스가 지성작용으로 나타난다. 또한, 테자스는 빛을 지각하는 망막을 활성화시킨다. 이처럼 체온, 소화, 사고, 시각등은 모두 테자스 요소의 기능이다. 모든 물질대사와 효소의 기능은 이 테자스 요소에 의해 통제된다.

 수/잘라(물) :잘라 요소는 소화액의 분비, 침의 분비, 점막과 원형질, 세포질 등에서 나타난다. 잘라는 여러 가지 육체의 조직과 기관 등의 기능에 활력을 주는 요소이며 없어서는 안될 요소이다.


 지/프르티비(흙): 육체에 있어서는 단단한 성분의 뼈, 연골, 손톱, 근육, 힘줄, 피부, 머리카락 등이 모두 프르비티의 요소이다.


※오대요소 와 몸 과 마음 의 관계 :

요소       - 감각기능- 감각기- 운동기관 -기본특성

공/아카샤  - 청각    - 귀    -  말/입       미세한소리, 저항과 경계없이 가볍게

풍/바유    - 촉각    - 피부  -  손          압박감, 한랭감, 거침, 건조감

화/테자스  - 시각    - 눈    -  발          불, 빛, 활동성, 깨끗함, 신랄함

수/잘라    - 미각    - 혀    -  성기        액체, 한랭감, 점착성, 부드러움

지/프르티비- 후각    - 코    - 분비기관     고무, 무거움, 견고함, 느림, 정지


아카샤, 바유, 테자스, 잘라, 프르티비는 각각 청각, 촉각, 시각, 미각, 후각과 연관되어 있다. 소리는 아카샤를 매개체로 전달된다. 아카샤 요소는 청각과 연관되어 있다. 청각기관인 귀는 발성기관인 입을 통해 의미있는 소리를 냄으로써 행위를 하게 된다.


바유는 촉각과 연관되어 있으며, 촉각을 담당하는 부분은 피부이다. 그리고 촉각에 대한 행위를 일으키는 기관은 손이다. 손의 피부는 특히 민감하며, 손은 물건을 잡거나, 주고 받는 행위를 담당한다

빛, 열, 색등으로 나타나는 테자스는 시각과 연관되어 있다. 시각기관인 눈은 걷는 행위를 통제하며, 따라서 발과 연관되어 있다.

잘라는 미각기관과 연관되어 있다.

프르티비는 후각과 연관되어 있다. 후각기관인 코는 기능상 항문, 즉 배설행위와 연관되어 있다.

요소          - 감각   - 감각기관    - 행위       - 행위하는 기관

아카샤(에테르)   청각      귀           말하기       발성기관(혀, 성대, 입)

바유(공기)       촉각     피부          잡기         손

테자스(불)       시각      눈           걷기         발

잘라(물)         미각      혀           생식        성기

프르티비(흙)     후각      코           배설        항문

◆ 인간의 정신적 기질인 Tri Guna 란 : What is TriGuna ?

베다의 철학은 인간의 기질들을 세가지로 분류한다.[Satvic, Rajasic 및 Tamasic] 이들 개인차인 정신학적 도덕적인 차이 및 사회문화적, 물리환경적 상황에 대한 반응은 Ayurveda.의 모든 고전책에 기술되어 있다. Satvic 기질은 선과 행복에 대해 책임이 있는 본질, 현실, 의식, 순수함과 인식의 명확성을 의미한다. Rajasic 기질은 모든 운동 및 활동에 책임이 있는 감정의 즐거움, 기쁨 및 고통, 노고 그리고 불안함 등을 의미한다. Tamasic 기질은 어둠, 관성, 무거움 유물론적 태도 등이다. 개별적인 의식에 있어서는 이들 세가지 특질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이 있지만, Satva, Rajas, 또는 Tamas 각각의 상대적인 우위성이 개인의 정신학적인 기질을 결정짓는다.

 Satvic 기질

Satvic 기질이 우세한 사람은 종교적이고, 사랑이 많고, 동정심이 많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다. 이들은 진리와 정의에 따라 훌륭한 매너, 행동 방식을 가지며 쉽게 흥분하거나 화내지 않는다. 정신적으로는 부지런히 일하지만, 정신 피로를 얻지 않아 매일 밤 몇시간만 자도 된다. 이들은 새롭고, 방심하지 않으며, 인식이 있고, 광택이 가득하며, 지혜가 있고, 즐거우며, 행복해 보인다. 이들은 창조적이고, 근면하며, 그들의 스승에게도 정중하다. 하나님과 인류를 경배하며 모두를 사랑한다. 또한 사람들, 동물들, 나무들을 돌보며 모든 생명과 존재를 공경하고 균형잡힌 직관력과 지성을 가지고 있다.

Rajasic 기질

Rajasic 기질이 우세한 사람은 이기적이고, 야망이 있고, 공격적이고, 긍지가 있고, 경쟁적이고, 다른것들을 통제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은 권력, 특권, 지위를 좋아하며 완벽주의자들이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지만 적절한 계획과 방향성이 부족하고, 침착성이 없고, 활동적이지만 부주의하다. 감정적으로는 쉽게 화를 내고, 질투심이 크고, 야망이 강하며 성공으로 인해 기뻐하는 때가 거의 없다. 이들은 실패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고,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며 정신적인 에너지를 쉽게 잃어버린다. 8시간 정도의 잠을 필요로 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익이 관철될 때에만 조용하고 참을성이 있다. 자신들을 돕는 사람에게만 선하게 대하고, 사랑하며, 친절하게 대하고, 신뢰를 한다. 이들은 내부 의식에 대해 정직하지 못하다. 이들의 활동은 자기 중심적이며 이기적이다.

Tamasic 기질

Tamasic 기질이 우세한 사람은 지적이지 않다. 이들은 우울, 게으름, 과도한 잠 등의 경향을 가진다. 정신적인 활동을 조금하여 쉽게 지친다. 책임감이 적은 일을 좋아하며, 먹는것, 마시는것, 잠자는것, sex하는것을 좋아한다. 이들은 탐욕적이고, 소유욕이 강하며, 의존적이고, 쉽게 화를내며, 다른 사람을 돌보지 않는다. 이들은 자기 관심을 통하여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명상하는 동안 마음에 초점을 모으는 것조차도 힘들 때가 있다.

  사트바(Sattva). 라자스(Rajas), 타마스(Tamas)라고 호칭이 되는 이 구나를 물질과 별개의 것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이들은 결코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모든 물리학적, 생물학적, 심리학적 현상에 이 세 가지 구나는 함께 존재한다. 다만 이 세 요소의 결합 비율이 달라져 있을 뿐이다. 세 개의 구나들이 완벽하게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을 때는 어떤 요소도 지배적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물질은 미현현 상태로서 태초의 평정과 균등성을 영원히 지속하는 것이다.

아유르베다에서는 모든 생각이나, 사상, 욕망, 활동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것이나 빗물질적인 것 모두를 구나라고 하는 특성으로 규정짓는다. 구나는 한열, 연경, 윤조, 경중, 예둔, 대소, 활조, 동정, 청탁, 액체성과 고체성등 서로 반대되는 열쌍의 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주에서 끊임없이 생성하고, 유지하며 파괴하는 거대한 두 개의 길항적인 큰 힘의 작용을 확인하는 것이다.

※3구나에 의한 음식의 분류 과을 참고하기 바람(http://cafe.daum.net/andongyoga)


 바타와 피타와 카파의 세 가지 도샤 의 개념 : What is Tri Dosha?


  다섯 가지 기본요소인 아카샤, 바유, 테자스, 잘라, 프르티비는 인간의 육체안에서 세가지 기본적인 성분, 또는 체질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트리도샤라고 한다. 아카샤와 바유의 요소로부터 바타라고 불리우는 육체의 공기적 성분이 나타난다.

또한, 잘라와 테자스의 요소로부터 피타라고 불리우는 불의 성분이 나타나며, 프르티비와 잘라의 요소로부터 카파로 불리우는 물의 성분이 나타난다. 이들은 혈액과 마찬가지로 출생과 동시에 인체내에 있게 된다. 바타는 주로 골반과 하부의 장관에 위치하고 구강이나 상부장관, 그리고 몸 전체에서 일부 발견된다. 피타는 주로 하부장관과 위장 사이에 있고, 간, 비장, 심장, 눈, 피부에도 존재한다

카파는 주로 위장에 있고, 흉부, 머리, 목, 혀뿌리, 관절에도 존재한다.

바타와 피타와 카파의 세 가지 도샤는 인간의 육체와 마음과 의식의 모든 생물학적, 심리학적, 그리고 병리학적 기능을 조절한다.

이 셋은 육체를 구성하는 기본적 성분이어서 육체가 정상적인 생리학적 상태에 있을 때에는 육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이 셋의 균형이 깨어지면, 이것으로 인해 여러 가지의 고유한 질병이나 결합된 양태의 질병이 발생한다.

①바타(vata): 운동의 도샤, 육체안의 공기, 즉 바타는 생물학적 운동을 관할하는 미묘한 에너지, 바타는 호흡, 눈의 깜박임, 근육과 조직내의 운동, 심장의 박동, 팽창과 수축, 세포질과 세포막의 움직임, 신경세포의 움직임등을 관할함

신선감, 신경과민, 공포, 불안, 고통, 전율, 발작과 같은 감정도 관할함

②피타(pitta):“불”

소화, 흡수, 영양섭취, 동화작용, 체온, 피부색, 눈의 광채 등을 관할, 지성과 이해의 기능도 관할, 작은창자, 위, 땀샘, 피, 지방, 눈, 피부 등은 피타가 머무르는 곳

③카파(kapha): 생물학적 “물”을 의미

육체의 틀을 이루는 물질을 공급함으로써 육체의 여러 요소들을 굳히는 역할

육체의 저항력을 유지

접골 부분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에 습기를 주며,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고 체내의 빈곳을 메우고 생물학적 힘과 활력과 안정성을 제공, 기억을 오래 지속시키고, 심장과 허파에 에너지를 제공함

  다섯 가지 기본요소인 아카샤, 바유, 테자스, 잘라, 프르티비는 인간의 육체안에서 세가지 기본적인 성분, 또는 체질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트리도샤라고 한다.절에도 존재한다.

※각 타입별에 따른 신체적인 특징은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에 관한 것은 cafe.daum.net/andongyoga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hat is 7 Dhatus?


다투는 몸을 구성하는 기본적 조직으로 전일적 의미의 몸을 구성하는 것이란 문자적 의미이다. 다투는 일곱 개로 되어 있는데, 변화에너지를 공급하는 아그니의 도움으로 전구상태에서 갖추어진다.

①라사다투(Rasa dhatu)-혈장 또는 원형질


②락타다투(Rakta dhatu)-혈액인자의 형성


③맘사다투(Mamsa dhatu )-근육조직


④메다다투(Meda dhatu)--지방조직


⑤아스티다투(Asthi dhatu)-뼈와 신경조직


⑥마짜다투(Majja dhatu)-골수조직


⑦수크라다투(Sukra dhatu)-생식조직

다투의  구성요소        -  정상일때          - 비정상일때

라사 -     물             윤기있는 피부        생기, 즐거움, 집중력

                                                몸의 무거움, 오심, 위약, 우울, 입이 씀

락타 -     불    민감함, 입술, 생식기, 혀,    - 염증성 혈관, 농양, 출혈질환, 발진, 황달

                 발, 손톱의 통통함과 발적      증성 혈관, 농양, 출혈질환, 발진, 황달

맘사-      흙     힘, 지구력, 협동심          - 악성종양, 기면, 공포

메다-  물과 흙   윤활성, 유연성, 낭랑한

                  목소리, 정직                 - 고지방, 생기저하 마목

아스티- 흙과 공기  뼈, 치아 , 손톱, 관절의

                    강화, 낙천주의, 전일성      - 관절의 강직 탈모, 치아탈색

마짜-     물    면역기능, 활동적 울리는 목소리   -  뼈의 통증, 피로, 관절통, 현기증

수크라-    물  성적욕구, 임신, 카리스마,         - 정신적강박적 성적욕구, 무월경

                   목표에 대한 에너지사정량           감소, 음위, 생기저하


 Ama 의 개념 :

  아마는 외부로부터 유입 또는 침투되었거나, 체내에서 아그니의 저하나 음식물의 부적합, 노폐물의 비정상적인 증대, 도샤의 혼란 등으로 발생한 모든 독소를 가리킨다. 아마의 글자적 의미는 날 것 또는 조리되지 않은 것, 덜 자란 것 그리고 소화되지 않은 것 등이 있다.


충분하지 않은 다투의 아그니는 7개의 다투 과정에서 아마를 만들어낸다. 정신작용의 진행과정에서 어떠한 손상을 받거나 해소되지 않은 감정을 간직할 때도 미묘한 아마가 발생한다.


아마의 생성은 대변이 잘 생성되지 않거나, 호흡이 순조롭지 못하거나 식욕이 비정상적이거나 혀에 설태가 덮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소화되지 않은 물질들은 머물러 쌓여 있다가 발효되어 혈류에 스며들어 다른 부위로 이동함으로써 여러 가지의 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각 부위별 발생 양태

-카파: 아마는 위의 점액과 같이 쌓여 있다가 폐나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카파성 질환을 일으킴

-피타: 아마는 산(acid)과 같이 소장에 축적되었다가 간이나 혈액 또는 몸의 다른 부위로 이동하여 여러 가지의 피타성 질환을 일으킴

-바타: 아마는 가스와 같이 대장에 축적되었다가 혈액이나 신경조직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바타 질환을 야기 시킴

흰색 설태의 존재여부로 소화관의 상태를 보기도 하는데, 혀 전체에 하얗게 설태가 덮었을 경우 몸 전체에 아마가 생긴 것이고, 혀의 뒤쪽 1/3에 설태가 있는 경우는 대장에 아마가 생긴 것이다. 혀가 갈색의 설태에 의해 덮히면, 바타에 장애가 있는 것이고, 입이나 몸에서 악취가 나는 것은 몸 안에 아마가 있다는 징조이다.

쓴맛의 물질이나 강한 매운맛은 아마를 없애거나, 줄이는데 사용되며 떫은 맛도 아마를 줄이는데 효능이 있다. 반면, 단맛은 아마를 증가시키는데, 가장 영향이 큰 맛이다. 짠맛과 신맛은 발효를 잘 시킨다

 Malas 의 개념 :

  몸 안에 들어간 음식물은 여러 가지 생리적 작용을 거쳐 소화,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설물로 형성되는데 아유르베다에서는 크게 세 가지의 배설물을 인식한다.

대변(purisha), 소변(mutra), 땀(sveda)이다.

인간의 체내에는 약 57%의 수분이 여러 곳에 다양한 모습으로 남아있다.

수분의 흡수는 주로 구강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그 중 2/3는 순수한 물이나 음료의 형태로 흡수되고 나머지 1/3은 음식물의 형태로 흡수된다.

수분의 배설은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져서 날씨가 더우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날씨가 추우면 땀이 주는 대신 소변을 통한 배출량이 늘게 된다.

①푸리샤(purisha)

아유르베다에서는 푸리샤의 배설을 관장하는 요소는 다섯 가지 요소 중 흙이라고 여긴다. 가장 활발히 작용하는 도샤는 바타도샤인데 세 가지 도샤의 균형이 깨져 원활한 장의 운동이 수행되지 못하면, 푸리샤의 생성에 영향을 끼쳐 질병을 야기하게 된다.

②무트라(mutra)

일곱 개의 다투중 라사 다투와 라타 다투는 바타 도샤와 협력하여 각 다투에서 여러 생리 과정중에 만들어진 노폐물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는다.

소변의 생성은 수분의 많은 양이 흡수되는 장에서부터 시작되는데, 흡수된 수분은 신장으로 옮겨져 방광에서 저장되었다가 배출된다.

③스베다(sveda)

물이 주된 요소로 작용하는데 메다 다투에서 기원 한다. 발한은 노폐물의 배설은 물론 체온조절과 전해질 균형유지, 피부의 정상 박테리아균의 유지 등을 도와준다.

과잉의 스베다는 피부의 정상 박테리아균을 변조시켜 체부백선과 같은 곰팡이 질환이 일어날 수있게 하고, 몸의 악취, 가려움증, 발한과다, 체온 저하등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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