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식 호흡법 *********
① 서거나 앉거나 또는 누워서도 할 수 있으나, 앉아서 하는 것이 좋다.
② 숨을 마실 때 배가 나오고 내쉴 때 배가 들어가도록 한다.
** 효과 **
이 호흡은 숨을 마실 때
가슴이 펴지고 배가 들어가며, 내쉴때 가슴이 오무려지고 배가 나오는 흉식 호흡과는 반대의 호흡이다.
흉식 호흡은 일반인이
무의식적으로 숨을 쉴 때 하는 호흡이다.
그러나 요가나 중국의 선도, 불교의 선 등에서는 다른 호흡을 한다. 이 특수 호흡의 기본이 복식
호흡이다.
이 기본을 통하여 호흡 수행의 다양한 방법들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복식 호흡은 단순한 호흡의 기본으로만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적으로 흉식 호흡보다 폐활량이 많다. 뿐만 아니라 숨을 마실 때 배가 나오게 됨으로써 횡경막이 내려가고
그에 따라 공기가 폐의 아랫 부분까지 들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중에는 전혀 사용하지 않던 아래 폐를 사용하게 되고, 사용하지
않는 아래 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폐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배를 움직여서 호흡을 하기 때문에 모든 내장의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소화
흡수 배설작용뿐만 아니라 소화액을 비롯한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한다.
복식 호흡은 이러한 물리적인 효과보다는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수행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자율신경에는 육체나 정신을 흥분시키는 교감신경과 그것들을 안정시키는 부교감신경이 있다. 이 둘이 균형을
이루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데 평소에 대부분은 교감신경이 흥분된 상태에 있다.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부교감신경을 작용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런데 부교감신경은 배꼽을 중심으로 하여 주로 아래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복식 호흡이 필요하다. 그래서 복식 호흡만으로도
바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 초보자는 숨을 마실 때 허리를 펴고 내쉴 때 허리를 숙이는 연습을 한다.비만이나
노화로 배가 움직이지 않는 사람은 배가 들어가도록 노력해야 한다.이와 반대로 폐활량이
적고 배가 앞으로 나오지 않는 사람은 숨을 크게
마셔서 배가 나오도록 해야한다. 지속적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대(가능하면 잠에서 깬 후를 권합니다) 바로에 통상 30분 이상 해야 복식호흡법을
익힐수 있다.
그리고 숨 마실 때나 내쉴 때 코에서 아랫배로 반대로 아랫배에서 코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의식적으로 따라
다닌다는 느낌을 가지고 익히고, 숨을 마실때는 최대한
마실 수 있는데(배가 터진다는 느낌이 들 정도)까지 마시고 내쉬는 숨도 배가 등쪽
척추에 닿는다는 느낌이 들때까지 당기면서 연습하세요.
그리고 초기에는 숨을 쉬면서 하나부터 백까지 세다가 이것이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하나부터 열까지 셉니다.그리고 중간에 숫자를 잊어버릴 경우 처음 하나부터 다시 셉니다. 숨쉬면서 숫자를 세다보면 분명히 망상이 들어 오기에 숨에
집중하는 것이 초보에게는 어렵지만 이러한 방법으로 하다보면 익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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