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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두상 갑상선암 (유두암) | |
갑상선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서 전체 갑상선암의 약 80%를 차지합니다. 작은 돌기가 돋아나온 모양을 가지며, 자라는 속도가 느리고 세포의 분화도 잘 되어 있어 치료 및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치료 후 10년 생존율이 약 89%입니다.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며,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 및 호르몬 치료 등이 추가됩니다. | |
(2) 여포성 갑상선암 (여포암) | |
갑상선암 중 유두암 다음으로 흔하며 전체 갑상선암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세포의 분화가 잘 되어 치료 및 예후가 좋은 암이나, 수술을 통해서만 양성종양과의 구분이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치료 후 10년 생존율이 약 71%입니다.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며,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 및 호르몬 치료 등이 추가됩니다. | |
(3) 갑상선 수질암 | |
체 갑상선암의 약 1~2%를 차지하는 수질암은 천천히 자라지만 유두암이나 여포암에 비해 공격적이며 치료가 어려운 편입니다. 또한 림프절 등으로 쉽게 전이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5년 생존율은 약 67~78%이며, 10년 생존율은 47~61%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절제가 가능한 경우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나, 방사선 및 항암치료는 효과가 없습니다. | |
(4) 갑상선 미분화암 | |
전체 갑상선암의 약 2~4%를 차지하는 미분화암은 분화도가 낮으며, 매우 빨리 자라고, 초기부터 온 몸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치료가 힘들고 예후가 매우 나쁜 악성암입니다. 진단 후 평균 생존기간이 3~6개월이며, 종양으로 인한 질식이 주된 사인입니다. 절제가 가능한 경우 수술을 기본 치료로 하나, 방사선 및 항암치료는 효과가 없습니다. | |
정상적인 갑상선의 여포 세포는 거의 증식하지 않도록 세포의 생성과 사멸이 균형을 이루어 여러 인자들에 의하여 잘 조절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을 자극하는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거나 혹은 성장을 억제하는 신호가 없어지면 성장을 조절하는 균형이 깨져서 종양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균형을 깨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에 방사성 옥소가 누출되어서 소아에서 갑상선암의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누출된 방사선에 노출되는 경우에도 성장의 조절이 깨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에 성장 조절을 하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우에도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되는 경우의 대표적인 예가 가족성 갑상선수질암 또는 다발성 내분비선종증이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일부 갑상선암에서 방사선이 원인니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체르노빌과 같이 대규모로 방사능이 노출된 지역에는 갑상선암의 발생 빈도가 더 높습니다. 그 외 유전자 이상도 갑상선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가족성 수질암 증후군이라 하여 RET 라는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갑상선 수질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에 걸린 사람은 그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
목의 앞부분에 덩어리(결절)가 있으면 갑상선 암인지의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커져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 곤란 증상,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 변화가 같이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 |
(1) 수술 | |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서 주된 방법은 수술입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크기, 환자의 나이와 병기에 따라서 갑상선의 거의 전부(아주 초기인 경우와 특수 상황에서는 일부만 제거)를 제거하게 됩니다. 아울러 주위에 있는 림프절을 같이 제거하기도 합니다. 림프절에 갑상선암의 전이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도 전이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없어지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일부 작은 갑상선암에서는 수술만으로 치료가 끝나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
(2)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131I) 치료 | |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는 방사선을 내는 동위원소 옥소를 이용하여 우리 몸에 존재하는 갑상선암 세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대개 액체나 캡슐에 든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경구로 투여하면 장에서 방사성 옥소가 흡수되고 그것이 혈액으로 들어가서 목 부위에 수술 후 남아있는 갑상선 세포 및 갑상선 이외의 부위에 퍼져있는 갑상선암 세포 안에 모이게 됩니다. 방사성 옥소를 섭취한 세포들은 여기서 나오는 방사능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방사성 옥소의 용량에 따라서 30mCi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기간(대개 2박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옥소 치료를 위하여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섭취일을 기준으로 2주 전과 섭취 1주 후 까지는 저요오드 식이를 하여야 하고 투여 4주 전부터 갑상선 호르몬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 |
(3) 갑상선 호르몬 투여 | |
갑상선 절제술을 받고 나면 우리 몸에 생리적으로 꼭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이 생성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갑상선 호르몬을 평생 투여하여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 갑상선 호르몬 투여가 갑상선 유두암 또는 여포암 세포의 성장을 막는 효과가 탁월한 것이 밝혀져서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의 일부로서도 꼭 투여하게 됩니다. 즉 갑상선 호르몬의 보충 및 갑상선암의 재발방지라는 두 가지의 목적을 위하여 갑상선 호르몬 투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 방사성 옥소 치료 직전의 4주간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되어야만 갑상선 암세포가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를 잘 받아들이므로 갑상선 호르몬의 복용을 중단하여야 합니다. | |
(4) 외부 방사선 치료 | |
외부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목이나 갑상선암이 전이된 다른 부위에 기계를 이용하여 조사하는 것입니다. 이 치료는 방사선이 쪼여진 부위만 치료하는 국소적인 치료입니다. 대개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많이 진행된 갑상선암의 치료에 이용합니다. 일부 전이된 암에서는 전이 부위의 통증 조절을 위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대개 일주일에 5일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게되는 과정을 수주간(3~6주) 실시하게 됩니다. | |
(5) 항암화학요법 | |
갑상선암은 항암화학요법에 대개 잘 반응하지 않아서 널리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수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외부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심각한 부작용이 증가합니다. 흔한 부작용으로는 구역과 구토, 구강내 궤양, 백혈구 감소증 및 탈모 등의 증상과 방사선 조사 부위의 피부 괴사 및 식도와 기관지로의 염증 및 천공, 루 (fistula) 형성 등이 있습니다. | |
(1) 수술로 인한 부작용 | |
▶ 수술 부위 출혈 그러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상처에 특별히 연고 등을 바를 필요는 없고 오히려 정상적인 치유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내시경 수술을 통하여 목에는 상처를 내지않고 드러나 보이지 않는 부분 (가슴또는 겨드랑이 등)을 통하여 수술하는 기법이 개발되어 있지만 갑상선암의 경우 널리 쓰일 수 있는 방법은 아직 아닙니다. | |
(2) 동위원소 치료로 인한 부작용 | |
▶ 비교적 드물지만, 치료 직후 목의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담당의사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 |
(3) 갑상선 호르몬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 |
▶ 갑상선 중독증 갑상선 호르몬의 투여량이 과다한 경우로 빈맥, 체중 감소 등이 있고 장기간 지속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호르몬의 투여량이 부족한 경우로 전신 부종, 체중 증가, 추위를 잘 탐,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있고 역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을 조절합니다. | |
갑상선암 환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술 후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여 칼슘 수치가 떨어진 경우에는 칼슘이 많이 들어가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갑상선암 수술 후 방사성 동위 원소 치료를 할 환자의 경우에는 동위 원소 치료 2주전과 치료 1주 후까지 요오드가 든 음식의 섭취를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오드를 함유한 식품으로는 미역, 다시마, 우유, 계란, 빵, 천일염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잔여 종양이 있어서 치료 과정에 있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 함유제(경구 피임약, 폐경기 여성에서 여성 호르몬 보충)의 복용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한 알코올의 섭취는 몸의 전신 면역력을 낮추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민간 요법은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음은 물론 경우에 따라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으므로 꼭 담당 의사의 지도에 따라야 합니다. | |
갑상선에 좋은 음식과 민간요법
갑상선은 온몸 세포들의 신진대사를 관장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갑상선의 주요 기능은 타이록신 이라 부르는 갑상선홀몬을 인체 각 세포에 공급하여 대사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체의 각 세포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포도당과 공기를 연소시켜 에너지(열)을 생성하게 됩니다.갑상선은 자동차에 비유하면 카브레다 같은 역할을 하는곳으로 산소 혼합의 비율은 타이록신 홀몬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타이록신 홀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세포 내 산소공급량이 줄어들면 느린 산화현상인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됩니다,이곳에서 갑상선 홀몬을 너무많이 분비하게 되면 몸안에 신진대사가 빨라지는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몸에서 열이 생성되지 못하므로 자연히 손발이 차고, 추위를 쉽게타며, 만성피곤, 우울증, 만성감기, 근육통, 관절통, 피부건조, 모발상실, 변비,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난로에 마른장작을 태우는 것과 같은 현상이 몸안에 나타나게 됩니다. 맥박수가 빨라지고 땀을 많이 흘리거나, 더위를 못참게 되며, 피곤과 불면증 , 가슴 답답한 증세가 나타나 신경이 불안하고 짜증이 나게되며 연소가 빠르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살이 빠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치료요법으로 레보타이록신을 투여하게 되는데 이약은 합성된 약으로서 투여량을 정확히 못맞출경우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으로는 소화기능 저하, 두통, 심장이 뜀, 피부반점, 골다공증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쓰이는 수술요법이나 방사선요드1-131(Radioactivelodine1-131)의 각종 부작용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후 평생 합성 홀몬제를 복용해야 됩니다,항진증에는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식이요법과 영양요법을 먼저 권합니다
갑상선 저하증의 식이요법은 미역 다시마 김 마늘 양파 버섯 미나리 생선이 좋으며, 금지식품은 무, 배추, 브로컬리, 시금치, 케일, 복숭아, 배, 녹즙, 콩, 두부, 설탕, 밀가루를 치료기간 동안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불소치약을 쓰지말고 수도물을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수도물에 들어있는 불소와 염소가 갑상선 기능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항진증에는 저하증과 반대로 식이요법을 하시고, 면역기능을 정상화시켜주는 요법을 쓰면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식사원칙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고단백질, 고탄수화물, 고비타민식을 한다. -영양부족이 되는 것을 방지한다. -특히 비타민 B1, B2, B6, C, A, B12, E, D 등은 반드시 보충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카페인음료(커피, 콜라 등), 알코올, 담배를 금하고, -향신료가 많은 식품도 제한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인 요오드는 되도록 제한한다.
* 식품별 추천요리 특히 돼지고기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하므로 자주 이용한다. 우유는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D의 함량도 높아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좋은 식품이다. 닭강정 / 탕수육 / 돼지고기버섯조림/ 고등어구이 / 안심스테이크 / 갈비찜 / 복어냄비
2.탄수화물 식품 카스테라 / 약식 / 감자전 / 짜장면 / 야채쇠고기볶음밥 / 쵸코칩쿠키 / 치즈샌드위치
3 비타민 및 무기질 식품
또, 설사증상이 있을 때는 섬유소를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석류씨 양배추 주스 / 애플파이 / 딸기쨈 / 시금치무침 / 야채튀김 / 버섯피망볶음 / 잡채
*민간요법 -곤포 (漢)昆布 (同)다시마 뭉친 것을 부드럽게 하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해서 종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약리학적으로도 다시마에는 요오드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의 병에 많이 활용한다. 하루 4.5-9g을 달여서 먹거나 다시마 요리를 많이 먹는다.
-하고초 (漢)夏枯草 (同)꿀풀 평소에 갑상선이 잘 붓거나 편도선이 잘 붓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하루 10-1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연교 (漢)連翹 해독작용을 하고 응결된 것을 부드럽게 하기 때문에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주로 사용한다. 열감을 느끼는 경우에 좋다. 하루 3-1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패모 (漢)貝母 가루로 먹을 경우에는 1회에 0.9-1.5g씩 먹는다.
-용골 (漢)龍骨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가슴이 뛰는 증상이 심한 사람에게 좋다. 가루내어 하루 3-24g을 3회로 나누어 먹는다.
-모려 (漢)牡蠣 용골과 유사하게 흥분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하루 6-30g을 3회로 나누어 먹는다.
-황기 (同)단너삼 새살을 돋게하는 약으로도 훌륭한 약효를 가지고 있어서 갑상선기능항진으로 기운이 떨어진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또한 황기는 이뇨작용도 한다. 하루 3-15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