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100설

좌훈에좋은약초

영암스님 2008. 8. 25. 10:17

좌훈에 쓰이는 약재는?

 

1. 약쑥
쑥은 강력한 살균작용,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운,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몸이 냉한 여성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하복부 통증, 하혈에 좋다.
강력한 살균작용,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운, 혈액순환을 돕는 작용을 한다.
몸이 냉한 여성이나 생리불순, 생리통, 하복부 통증, 하혈에 좋다.
약쑥은 옛 선조들이 흔히 사용하던 약재로, 쑥에는 강력한 살균작용을 해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2. 루틴
뱃살을 빼는데 탁월한 비타민 P계열의 루틴을 포함한 약재는 혈관벽 강화,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쓰이는 재료로는 귤껍질, 땅콩껍질, 지각, 무화과 껍질을 잘 말려 가루낸 것, 메밀대를 말려 가루낸 것, 메밀대를 말려 가루낸 것, 뽕나무 잎, 인동, 측백나무잎, 포공영, 양파껍질 등이다.

 

3. 포공영
민들레를 통째로 말린 것이 포공영이다.

피부를 맑게 하고 여성의 자궁질환, 냉대하, 음부가 가려울 때나 방광염이나 요도염에도 효능이 있다.

 

4. 익모초
생리통,자궁의 문제로 생긴 월경병이나 대하증, 불임, 손발이 찰 때에도 효과적이다.
여성에게 가장 좋은 약재 익모초 여성병의 근원인 생리통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큰 약재가 익모초다.

익모초는 자궁의 문제로 생긴 월경병이나 대하증, 불임에도 효과가 크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질환 환자들이 손발이 찬데 이때 익모초를 사용하면 몸이 따뜻해짐을 느낄 수 있다.

 

5. 사상자

자궁, 질의 염증 가려움증을 해소시킨다.

 

6. 천궁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며 하복부 기관들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다.

 

7. 고백반

백반을 가열하여 결정을 만든 것으로 각종 피부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다.

 

8. 과화

치질과 치루를 치료하는데 사용하면 좋다.

 

증상별 약재 선택!

 

대하
평소 손발이 차고 냉(대하)이 있는 여성은 상체는 열이 나지만 하체는 찬 ‘상열하한’ 체질인 경우가 많다.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자궁의 혈액 순환이 나빠졌기 때문!

이 때는 익모초와 쑥을 물에 넣고 달인 후 그 김을 쏘여주면 좋다.
환부에 한약재의 기운이 직접 스며들어 강력한 살균작용과 면역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약재의 양이 넉넉하다면 허리까지 담그는 반신욕을 하는 것도 괜찮다.

발만 찬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족욕을 한다.

 

여드름,기미
민들레 꽃을 말린 가루(포공영)를 끓는 물에 넣은 다음 그 김을 쏘이면 피부톤이 맑아지고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게 된다.

포공영은 방광염이나 요도염 개선에도 효능이 있다.

 

생리불순
쑥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

혈액순환도 좋게 하기 때문에 몸이 찬 여성이나 생리불순, 하복통, 하혈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쑥냄새가 거북한 사람은 시판하는 허브(약초) 오일(향유)을 이용해도 좋다.
캐머마일, 사이프러스, 클라리 세이지, 장미 등의 허브는 여성들의 생리주기 조절에 가장 잘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브를 끓인 물은 얼굴에 쏘이는 것도 좋고, 실내가 건조할 경우 은은한 향기와 습기가 뿜어져 나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복부 비만
일반적으로 좌훈을 할 때 필요한 온도보다 조금 높은 41℃ 정도의 뜨거운 김을 쏘이면 체지방을 빼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좌훈용 치마 등을 이용해서 전신에 김을 쏘이면 사우나 효과도 기대된다.
귤, 땅콩, 무화과 껍질을 잘 말려 가루낸 것이나 뽕나무 잎, 양파껍질 등이 재료로 쓰인다.

 

스트레스
라벤더, 카모마일, 클라리 세이지 등의 향유(香油)는 심신의 이완과 긴장완화 효과가 뛰어나다.

좌훈을 할 때는 말린 허브 잎을 써도 좋고 향유를 끓는 물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도 좋다.
로즈마리, 주니퍼 베리 등의 허브는 허리 통증에 효과가 있다.

퇴근후 집에 돌아와 원인불명의 우울증에 시달릴 땐 일랑일랑, 제라늄 등의 허브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좌훈을 집에서 하는 방법!

 

<준비물 >
1. 바닥이 넓은 사기 그릇
팔팔 끓는 물을 부어야 하므로 주둥이가 넓은 사기그릇이나 법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옛날에 쓰던 요강같은 것이 제격이다.

스테인레스 등의 쇠붙이는 약효를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2. 구멍 뚫린 낮은 의자
30분에서 1시간 정도 앉아 있어야 하므로 바닥에 구멍이 동그랗게 뚫린 의자를 준비한다.

이런 의자를 구하기 어려울 때는 일반 의자에 김을 쏘일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만 동그랗게 구멍을 뚫어 사용한다.

구멍뚫린 의자는 의료기 상에서 구입할 수 있다.

3. 물에 넣을 약재
혈액순환을 돕는 기각, 여성기관을 활성화 시키는 권백, 마황, 행인, 황금, 포황 등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P가 함유된 루틴, 쑥이나 익모초 등을 준비한다.

이들 재료는 잘 마른 것을 택하는 것이 좋고 귤, 땅콩껍질 등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사용해도 좋다.
좌훈요법에 이용되는 약재는 혈액순환을 돕는 지각, 형개, 여성기관을 활성화시키는 권백, 마황, 행인, 황금, 포황,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p계열의 약재, 즉 귤껍질을 말린 것, 땅콩껍질, 무화과, 메밀대, 여자 몸에 좋은 쑥이나 익모초 등이다.

재료는 잘 마른 것을 고르는 것이 좋고 귤껍질, 땅콩껍질 등을 버리지 말고 모아두었다가 사용해도 된다.

 

<좌훈 방법>
1. 먼저 물을 팔팔 끓인 다음 사기 그릇에 붓는다.
2. 처음 5분 정도는 얼굴에 한약재의 김을 쏘인 뒤 좌훈을 하는 것이 좋다.
좌훈을 할 때 물의 온도는 약 30∼40℃가 적당하며, 복부 비만 해소를 위한 경우엔 41℃ 정도의 뜨거운 김을 쏘이는 것이 좋다.
3. 준비한 약재를 골고루 섞어 한 줌 이상 넣고 앉아서 10분 정도 뜨거운 김을 쐰다.
4. 한 번에 10분씩 하루 3~4회 정도 반복 실시하면 좋으며 일주일에 적어도 2~3회 규칙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5. 한 번에 너무 오래하는 것은 좋지 않다.

Tip : 초간편 좌훈법
병원 등에서 하는 방법으로 양변기의 물위에 호일을 오목하게해서 띄우고 쑥을 호일 위에 놓고 쑥에 불을 붙여 앉으면 된다.

 

<좌훈시 유의사항>
가정에서 이용할 때는 물의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거나 오래 앉아 있으면 피부가 약한 국소 부위에 화상을 입기 십상이다.
40~42도 정도 물을 담고, 30분 이상 앉아 있지 않아야 좋다.
김이 뜨거우면 수건을 깔고 앉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약쑥 좌욕을 할 때는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예전엔 큰 그릇에 쑥이나 익모초 등 한약재를 넣고 끓는 물을 부어 그 김을 쏘이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지만, 요즘엔 좌훈기를 사용해 좀더 간편하고 편리하게 좌훈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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