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요가대학연수/요가의종류

라자요가

영암스님 2006. 5. 10. 00:55

 

요가는 마음의 평화를 얻기위한 수행이다
요가는 동작에 있는것도 아니며 호흡을 떠나있지도 않다
즉 무리한 아사나는 요가라 할수없다
호흡과 동작이 일치하고 동작을 유지할수있는 자연스러움을 말한다
마치 시냇물이 흐를때 돌과 바위를 만나도 부드럽게 흘러가듯 그러한 상태를 만들고자 함이다
동작이 물흐르듯 하다는것은 비로소 집중과 균형이 이루어 졌다할수있고 곧 마음의 평화로 이어진다
라자요가는 요가의 총채로써 나무에 비유하자면 까르마요가는 나무의 뿌리요 박티요가는 뿌리를내리는 나무와같고, 즈나나요가는 나뭇가지이며,라자요가는 그의 열매로 표현된다
즉 뿌리와 같은 카르마요가 적인 마음이 바탕이 되지않는다면 박티로 이어질수없다
요기는 이모든 것을 수행하지않는다면 요기라 할수없다
요가의종류는 다음과같다....이모든 요가는 곧 라자요가로 통한다

• 육체적, 생리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요가.(하타요가)

하타요가의간단정의는 산스크리트어로 ‘Ha’는 양의 에너지로 태양을 의미하고, ‘Tha’는 음의 에너지로 달을 의미합니다. 하타요가는 다양한 요가의 동작(Asanas)을 호흡과 일치하여 육체와 정신, 양과 음의 에너지를 균형 있게 만들어 주는 요가입니다.
가장 대중적이고 일반적인 요가이며, 실천을 통하여 신체 내,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요가입니다. 육체과정신세계의결합에의 우주공간론적인요가로써 육신의생리적인것을내어정신세계와결합하는것이다






• 정신적인 면을 중요시하는 명상요가.(라자요가)

라자요가의간단정의는 본연의 자신을 깨닫고 자아를 확립하여 지혜롭고 안정된 마음의 평정한 상태를 추구하는 요가입니다 삶의고통을 스스로풀수있는 요가로써육신을 평온한정신세계로이끄는요가 고전인 <요가수트라>의 사상을 중심으로 하는 요가이다. 이 유파에서는 인간의 고뇌는 마음 작용이 원인이라고 보고 심리적인 조작을 통하여 고뇌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 일어나는 의식현상은 과거에 형성되어 잠재된 것이 작용하는 것이므로 잠재된 의식이 있는 한 고뇌는 지속된다고 본다. 이 잠재 의식을 억제하는 방법이 하나의 대상에 정신을 집중하는 명상이다. 이러한 방법에 의해서 산만한 의식이 억제되고 지혜가 나타나서 진정한 자아를 깨닫게 된다. 이 심리적 요가는 인도의 대표적인 명상이며 불교의 선(禪)으로 크게 발달하였다.






•요가의 철학적인면을일깨워주는직식적인요가.(즈나나요가).

, 올바르게 지식을 갖추기 위하여 과학, 종교, 철학적 지식등을 연구하여 진실과 거짓의 분별력 제고를 통해 깨달음의 지혜를 얻는 요가입니다.
현제 스포츠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는 다양한 운동생리, 운동처방학등이 이에 속합니다 바가바드기타 의 사상에 근원을 둔 요가이다. 이 유파에서는 현실의 고뇌를 무지 때문이라고 보고 바른 지식(즈나나)을 얻기 위한 철학적 지식의 습득과 철학적 사색을 수행의 중심으로 한다.
여기서 요구하는 지식은 분석적인 과학 지식이 아닌 총체적이고 직관적인 인식 작용에 의한 지혜이다. 즈나나 요가의 목표는 이러한 지혜에 의해 현상적 자아와는 다른 영원한 정신성으로서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이 자아를 구현하는 것이다. 이 철학적 요가는 초월적인 지혜에 의해서 해탈하고자 하는 인도철학의 일반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 사랑과 헌신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요가.(박티요가)

박티(Bhakti)는 ‘함께 한다.’의 뜻입니다.
즉 신과 함께 함을 뜻하며, 자연, 신, 절대자의 원리나 법칙에 복종하고 헌신하는 길을 통해 구원 받으며 깨달음을 얻고자 하는 요가이다. 박티요가는 헌신요가라고도 합니다.

또한각자의신을향한 푸자(의식)를통해 평온을얻는요가.

윤회의 세계에서 구원받는 길이 신의 자비에 의한다고 보고, 신에 대한 헌신(박티)을 수행의 중심으로 한다.
이 요가를 행하는 사람에게는 신의 존재, 권능, 지혜, 선함을 믿고 언제나 신을 생각하고 찬송하고 모든 행위를 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신념이 요구된다. 종교적인 실천에 의해서 상대성이 사라진 존재로 경험되는 신과 하나가 되고, 자신 속에서 신과 만나는 신인합일(神人合一)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본다. 이 종교적인 요가는 후대의 유신론적인 인도 종교의 일반적인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






• 인과의 법칙에 의한 행동의 요가.(카르마요가)

노동의 결과에 얽매이지 않고 행위 자체를 통하여 기쁨과 보람등을 얻는 실천요가입니다.
이 요가는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경쟁의식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자유롭고 활기차게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덕성을 길러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다른 사람들을 뒤에서 도와주는 분들에게 효과적인 요가입니다.


자신의 신분이나 고뇌 등은 과거에 행한 행위(카르마,業)의 결과(業報)라고 보고,행위는 그것이 아무리 올바르다고 할지라도 업보가 따르기 때문에 윤회한다고 본다.
그러나 업보는 행위 그 차체가 아니라 그 결과를 기대하는 욕망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행위의 동기나 그 결과에 대한 욕망을 포기하면 업보가 없다. 무집착적인 행위로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완수함으로써 과거의 업을 소멸시키고 또 다른 업을 쌓지 않게 하는 실천이 이 요가이다. 이 실천적인 요가는 인도의 사회 제도와 윤리 속에 잘 나타나 있다.






• 소리의 힘을 이용하여 심신을 정화시키는 요가.(만트라요가)

만트라(Mantra)는 산스크리트어로, Man은 ‘생각’, ‘마음’을 의미하고, Tra는 ‘자유롭게 하다.’ , ‘보호하다’ 의 뜻으로 소리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마음을 자유롭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반인이나 종교인들에게는 악귀나 질병, 공포등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지만, 요가를 수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의식을 집중시키는 도구입니다.

또한, 운동 선수들이 훈련 중이나 경기 중에 고함을 질러 정신을 집중시키거나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기합을 넣는 행위들은 두려운 마음을 없애고, 용기를 얻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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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리니 요가 - 밀교적인 하타 요가로서 인간을 하나의 소우주로 간주하는 사상이다. 인체 내에는 샤크티라고 하는 신비한 힘이 있는데, 시바 신의 배우자로서 쿤달리니라고도 한다.
이것은 우주를 움직이는 에너지이며 동시에 개인의 생명을 유지하는 힘이다.그러나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항문 쪽에서 졸고 있는 암뱀이나 꺼질 듯한 불씨와 같다. 이것을 일깨워서 모든 인간의 장애를 태워버리고,그 남편인 시바와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이 이 요가의 목적이다.
이 행법에는 하타 요가와 같은 육체적 수행법과 주문과 같은 밀교적인 수행법이 포함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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